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인 페이스북은 현재 비상장기업이기 때문에 실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아도 된다. 페이스북은 지난해 18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.
내년에 기업공개(IPO)를 할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은 현재 기업가치가 약 8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.
앞서 골드만삭스가 올해 초 고객에게 제시한 자료에서는 페이스북의 지난해초부터 3분기까지 매출은 12억달러, 순익은 3억5500만달러로 집계됐다.
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설립한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에서 7억500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광고주의 관심을 끄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.
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1분기 미국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31.2%의 점유율(노출수)을 차지했다. 이는 야후, 마이크로소프트(MS), 구글 등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.
페이스북은 이 같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 공식적인 코멘트를 거부했다.
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@hankyung.com
한마디 >
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의 31.2%라니요... 그런데 그 데이터가 야후, MS, 구글 을 합친것보다 많다니?
미국에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전체 점유율이 궁금해지는군요.
페이스북 > 야후 > MS > AOL > 구글... 순이군요.

디스플레이 광고는 검색광고 보다 효율면에서 타켓에 대한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.
하지만 페이스북은 해당 타겟에 관심사가 갈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합니다.
페이스북 코리아가 들어올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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